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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C)[영화] Avata(아바타) 3D 감상평

원본출처 : [Aeti],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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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이 많았던 아바타(3D)를 2010년 02월 7일 새벽 1시 5분 보았습니다. ^^
몇년만에 영화관을 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ㅎ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보기전에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들어서 불안감을 들어서 확실하게(?) 3D로 선택을 했습니다.
뭐 처음에는 3D안경에 적응하느라 좀 어지럽고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더군요.(정말로...)

나중에는 눈이 적응을 해서 그런지 정말 환상적인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해파리처럼 생겨서 떠다니던 것들 바로 눈앞에서 움직이고,
정말 존재 할것만 같은 자연환경, 후반부 전투에서의 화려한 공중전투 장면...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여러 미디어를 통해 나왔던, '어딘가에서 본 스토리' &
'예측가능한 스토리 라인' & '뻔한 이야기' 같은 느낌은 받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히 3D가 아닌 보통의 아바타를 보았다면 후회했을거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ㅡ.ㅡ;

하지만 아바타 3D를 보고 느낀점은 정말 재미있고 이게 영화의 미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상할수 있는 내용을 입체영상으로 보는건, 전혀 다른 영화를 보는거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식상하고 그게 그거인 수많은 국내외 영화를을 보면서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3D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특정장르(액션? 판타지?..)에
국한 되어야 할것 같지만, 뭐... 그정도야 ^.^

아바타 아직도 못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전 4D로 다시 한번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