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원본출처 : 더아일랜드

프라다(Prada)
전통적으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는 가방에 과감하게 나일론을 사용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프라다는 마리오 프라다 (Mario Prada)에 의해 1913년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개장하였다. 현재는 가죽가방보다는 나일론 가방으로 더 인기 있는 명품이 되었다.

구찌(Gucci)
피렌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구찌는 고급스런 느낌의 가죽 수공예품을 제조,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로 승마용품으로 취급되는 액세서리 등 귀족풍 제품을 판매하면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그 뒤 다양한 아이템의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시계와 가방, 향수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구두 명가로 불리는 페라가모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주고객으로 상대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오드리 햅번, 비비안 리, 영국의 윈저 공 부부, 마릴린 먼로 등이 그의 주고객이었다. 현재 창업 1세대인 살바토레의 뒤를 이어 그의 자녀들이 사업을 맡고 있으며, 구두뿐만 아니라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에트로
옛날 인도의 예술문화로서 꽃피웠던 캐시미르 직물. 이 직물의 문양을 완벽하게 재현시킨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페이즐리 문양이다. 이 캐시미르 문양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연구하여 현재의 패션에 아 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밀라노에서 생산해 내고 있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 ETRO이다.

펜디(Fendi)
대부분의 명품이 그러하겠지만, 펜디(FENDI)의 제품 역시 완벽함과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 그리고 명품만이 지닐 수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 등으로 이태리 사람들의 이목을 받기 시작하여 지금의 펜디(FENDI)가 가지고 있는 명성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더욱 젊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Gorgio Armani)
평범한 옷깃 혹은 옷깃이 없는 재킷, 심플한 목선, 칼라가 없는 스웨터 등 단순함이 특징이며, 주로 30~50대를 겨냥한 최고급 패션을 선보인다.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Emporio Armano, Armani Jeans, Armani Exchange, Armani Cosmetics, Armani Casa 등 다양한 이름과 아이템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고대 그리스, 로마의 미를 절묘하게 접목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베르사체의 디자인은 네오클래시즘 패션으로 분류된다. 1996년 그의 여동생인 도나텔라와 함께 탐미적이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보다 실용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변화시킨 Versus를 선보여 또 한 번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주도했다.